여진동 전략기획실장이 상주시 안윤정 아아여성과장에게 지원대상 아동들에게 전해달라며 교구를 전달하는 모습. 사진=국립낙동강생물지원관 제공

[상주(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3일 경북 상주시 드림스타트에 생물다양성 놀이 교구와 아동용 블록 장난감을 지원 대상 아동에게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0세 ~ 만 12세 지원대상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곳이다.

전달한 물품은 총 60여개로 자원관에서 자체 개발한 생물다양성 교구 2종 35개와 지원 대상 아동들의 선호도 조사를 반영한 블록 장난감 25개이다. 

자체 개발한 생물다양성 교구인 '멸종위기 생물 구출왕'과 '재루의 생물모방 어드벤처'는 아동들이 빙고, 룰렛 등 여럿이 함께 게임을 수행하면서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익힐 수 있도록 제작됐다. 

여진동 전략기획실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상생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