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8기 옥순, 세 솔로남 선택 받은 부동의 인기녀…15기 정숙도 2표

스포츠한국 2024-04-25 23:48:21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나솔사계’에서 예상을 깬 데이트 선택이 속출했다. 

25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남자들의 데이트 선택이 그려졌다.  

이날 데이트 선택은 남자들이 낮술 데이트를 하고 싶은 여자가 탄 택시를 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가장 먼저 선택에 나선 18기 영호는 자신에게 줄곧 호감을 표현했던 15기 정숙이 아닌 8기 옥순의 택시에 탔다. 

그는 “조신한 느낌도 있고 밝은 느낌도 있고 당최 어떤 분인지 감이 안 오더라. 얘기를 한마디도 못해 봤다”고 8기 옥순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8기 옥순이 “호기심이 더 생겼고 잘생겼다”며 자신을 선택해 주길 바란 17기 영수는 MC들의 예상과 달리 15기 정숙을 선택했다. 

17기 영수는 15기 정숙에 대해 “걸크러시 매력이 있는 것 같고 자기 주관이 뚜렷한 것 같아서 얼마나 뚜렷한지 얘기 좀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15기 영수는 관심이 있던 8기 옥순에게 갔다. 

13기 광수는 15기 정숙이 하는 일과 내면 세계가 궁금하다며 15기 정숙과 데이트를 하기로 했다. 

앞서 15기 정숙은 13기 광수가 추위에 벌벌 떨자 자신의 발열 조끼를 건넸다. 

13기 광수는 “15기 정숙님의 은혜는 별로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어서 그 부분을 확실히 전파하고자 한다”며 “챙겨주고 싶은 남자라는 건 남자답지 못하다는 뜻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썩 좋은 게 아닐 수 있지만 지금 당장은 고맙다”고 밝혔다. 

11기 영식은 예상대로 8기 옥순의 택시에 탔다. 11기 영식의 직진에 부담을 느꼈던 8기 옥순은 순간 얼굴에서 웃음이 사라졌다. 

마지막으로 6기 영수는 17기 영숙과의 데이트를 선택했다. 

11기 순자, 15기 현숙, 17기 순자는 0표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