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용준형과 연애 너무 좋아…커플 사진 보면 힘 난다"('조목밤')

스포츠한국 2024-04-18 20:51:45
사진=유튜브 '조현아의 목요일 밤'  사진=유튜브 '조현아의 목요일 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가수 현아가 용준형과의 러브 스토리를 털어놨다. 

18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 현아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현아는 신곡 안무 연습과 녹음 작업, 데이트 등으로 시간을 보낸다고 근황을 밝혔다. 

그는 용준형과 여의도에 있는 백화점에 갔다가 사람들이 자신들을 알아보고 물러났다며 “오히려 ‘우리가 이러면 안 되겠다’고 하고 나왔다”고 말했다. 

용준형과 찍은 커플 사진으로 설정한 휴대폰 배경화면을 조현아에게 보여준 현아는 “난 이걸 보면 힘 난다”며 “(연애 하니까) 너무 좋다”고 전했다. 

이어 “일하는 데 있어서 정말 용기를 주는 사람을 만나서 그게 진짜 감사하다”며 “남들 시선이 너무 신경 쓰이잖나. 그걸 신경쓰고 쫓다 보면 내 행복의 가치에 대해서 어느 순간 잃어버릴 때가 있다. 그래서 저는 그것보다는 현재에 집중한다. 제 꿀팁 중의 하나가 오늘보다 나은 내일이다. 오늘 하루보다 내일을 더 알차게 보내면 그것만큼 행복한 게 없다”고 나름의 소신을 설명했다. 

‘조현아의 목요일밤’ 촬영을 마치고 용준형을 만나기로 했다는 현아는 “날 되게 깍쟁이로 봤다더라. 근데 내가 첫 데이트에서 선지해장국을 먹으면서 ‘별에서 온 그대’를 봤다. 감동 받아서 울었다. 그런 것들, 아기자기한 것들이 너무 재밌더라”고 용준형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공개 연애에 대해 “난 매번 걸리냐”라며 “회사에서 좀 힘들다고 했다. 미안하긴 하다”고 털어놨다. 

한편 현아와 용준형은 지난 1월 SNS에 커플 사진을 올리며 열애 중임을 밝혔다. 

현아는 오는 5월2일 EP ‘애티튜드’로 컴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