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중장년층 대상 '50+ 힐링여행' 운영

연합뉴스 2025-04-16 15:00:06

산이정원

(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군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느긋한 삶, 50+ 힐링여행'이란 주제로 해남 외 지역에 거주하는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이 대상이다.

군은 해남의 주요 관광 연령층인 50∼60대 설문조사를 실시해 선호도가 높은 전통주·다도·장류 체험과 정원 투어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참여자는 1박 2일 해남에 머물면서 프로그램 체험과 관내 이동차량을 제공받을 수 있다.

5월 16일 전통주 체험, 17일 해남 장류·다도체험, 30일 해남 정원체험, 31일 전통주 체험으로 4회 진행된다.

해남 막걸리와 진양주 등 전통주 체험을 비롯해 전통장과 대흥사 다도 체험, 비원·문가든·포레스트 수목원·산이정원 등 해남의 대표 정원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갖는다.

회차별 20명씩 총 80명을 오는 22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해남군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 및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chog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