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실외기 구리파이프 절도 들키자 집주인 폭행 60대 영장

연합뉴스 2025-04-16 13:00:06

대전 동부경찰서

(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대전 동부경찰서는 남의 집 밖에서 절도하려다 발각되자 집주인을 폭행한 혐의(강도상해)로 A(60대)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2시께 대전 동구의 한 가정집 에어컨 실외기 구리 파이프 배관을 잘라 훔치려다 집주인 B(60대) 씨에게 들키자 주먹으로 B씨의 얼굴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와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coo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