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 순천시는 반려동물 공공진료소 진료 대상과 시간을 확대했다고 16일 밝혔다.
조곡동 반려동물 문화센터 2층에 있는 공공진료소는 진료 대상을 기존 유기 동물에서 장애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반려동물까지 확대했다.
오는 20일부터는 전국 4개 반려동물 공공진료소 중 처음으로 일요일에도 문을 연다.
순천시 반려동물 공공진료소는 2023년 8월 담양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개소해 현재까지 1천600여 마리 유기 동물을 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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