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최근의 역대급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주민을 돕기 위해 1천900여만원을 모금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성금은 남원시 공무원과 지역 사회단체, 시민이 지난 3일부터 9일간 모은 것이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추가로 모금 활동을 할 계획이다.
최경식 시장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 위한 남원시민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것"이라며 "피해 주민이 재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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