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에너지 핵물리학 대형 국제회의 2027년 제주서 개최

연합뉴스 2025-04-16 11:00:11

제주도청 전경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도와 제주컨벤션뷰로는 세계적인 고에너지 핵물리학 국제회의인 '2027년 초상대론적 중이온충돌 국제콘퍼런스'(Quark Matter 2027)가 제주에서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이 콘퍼런스는 세계 30여개국에서 1천여명의 연구자 및 전문가가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 회의다.

제주도 등은 지난 6∼12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2025년 국제콘퍼런스에서 2027년 회의를 제주에 유치하기 위한 활동을 했다.

국내 핵물리학계 주요 인사인 유인권 부산대 교수(한국고에너지물리학회 전 회장), 홍병식 고려대 교수, 이수형 연세대 교수, 윤진희 인하대 교수(한국물리학회장) 등 국내 연구자 그룹이 제주 개최 유치 활동을 지원했다.

kos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