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한국관광 미래 토론회' 3주 연속 개최

연합뉴스 2025-04-16 09:00:06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학회와 공동으로 '한국관광 미래 토론회'를 3주간 연속으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첫 번째 토론회는 이날 오후 4시 관광미래인재센터 회의실에서 열린다. 한국 관광의 중장기 비전과 목표를 논의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지난 2월 '여행가는 봄' 캠페인 출범과 함께 관광산업을 뒷받침할 중장기적 혁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관광조직·예산·법제 등 정책과 함께 외래객 유치정책을 논의하는 두 번째 토론회가 오는 23일, 관광산업의 혁신, 지역관광 생태계를 논의하는 세 번째 토론회가 오는 30일 각각 열릴 예정이다.

분과별로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토론회 회차별로 전문가 발제와 함께 정부와 학계, 업계 관계자들이 자유 토론을 이어간다.

3개 분과별 토론회가 끝나면 가칭 '한국 관광 미래 포럼'을 열어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 관광정책의 중장기 비전과 목표를 제시할 계획이다.

chach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