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충북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25∼26일 청주시 오창읍 소재 기술원 일원에서 '제17회 농업·농촌사랑 푸른 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전통 농경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가족 단위 행사로, 첫날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둘째 날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맷돌로 콩 갈기, 절구 찧기, 누에고치 실뽑기, 지게 지기 등 농경문화 체험을 비롯해 투호, 활쏘기, 굴렁쇠 굴리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청년농업인이 참여하는 프리마켓과 농산물 가공품 홍보부스도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 농업기술원(☎ 043-220-573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