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15일 오후 4시 24분께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입구 삼거리 인근 도로에서 1t 트럭 2대가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70대 A씨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
A씨가 몰던 트럭 뒷좌석에 타고 있던 70대 2명은 자력으로 탈출한 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다른 트럭 운전자 50대 B씨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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