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지구의 날' 맞아 멸종위기 동물 보전 교육

연합뉴스 2025-04-15 13:00:14

동물카드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대공원은 지구의 날(4월 22일)과 생물 다양성의 날(5월 22일)을 맞아 관람객을 대상으로 멸종위기종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 '함께 살아가는 지구, 동물원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9일부터 27일 사이 토요일과 일요일, 5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동물원 호랑이 동상 앞에서 생물 다양성과 멸종위기 동물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부스가 열린다. 이곳에서 동물 카드도 수집할 수 있다.

박진순 서울대공원장은 "이번 행사는 멸종위기종 보전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누구나 쉽게 접하고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말했다.

js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