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두바이관광청은 중동을 대표하는 국제 아트 페어 '아트 두바이 2025'가 오는 18∼20일 사흘간의 일정으로 두바이 마디낫 주메이라에서 개최된다고 15일 밝혔다.
2007년 출범 이후, 아트 두바이는 창의적 교류를 위한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으며, 단순한 아트 페어를 넘어 전 세계 예술가, 큐레이터, 기관과 컬렉터가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적인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올해 아트 두바이에는 전 세계 40개국, 60여 개 도시에서 온 120개 이상의 갤러리가 참여해 다채로운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트 두바이 아티스틱 디렉터인 파블로 델 발은 "아트 두바이는 지난 20여년간 지역을 대표하는 상업 미술 플랫폼으로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올해 역시 지역 기관, 비즈니스,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예술가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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