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5일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기 전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열었다.
민주당은 지난 2주가량 민주당 당원과 전국 17개 시도당 등의 참여로 총 5억3천여만원의 성금이 모였다고 밝혔다.
박 직무대행은 성금 전달식에서 "이 성금이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며 "산불로 피해를 보신 모든 분께 작은 위로를 드리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드릴 수 있다면 더할 나위가 없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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