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정읍시는 국가유공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연령과 가구 유형, 거주기간 등을 고려해 25가구가 선정됐다.
시는 총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구당 최대 400만원 내에서 도배, 장판, 싱크대, 창호 교체 등 주택 수선을 지원한다.
오는 10월까지 모든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의 어려운 삶의 현장을 살피고 이를 개선하는 것은 시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며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복지를 향상하고, 숭고한 헌신을 기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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