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베테랑 가드 강계리를 영입했다고 지난 1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밝혔다.
강계리는 지난 12일 기간 2년, 첫해 연봉 총액 7천만원의 조건으로 신한은행과 계약했으나 트레이드 형식으로 우리은행으로 둥지를 옮겼다.
강계리를 보낸 신한은행은 2라운드 신인 우선 지명권을 받았다.
2024-2025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FA)선수 신분을 얻은 이명관과 재계약에 성공한 우리은행은 강계리까지 영입해 가드진을 두텁게 보강했다.
민첩성과 기동력이 강점인 1993년생 가드 강계리는 지난 시즌 25경기에 출전, 평균 8분가량 뛰며 1.6점 1.4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14년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1순위로 용인 삼성생명에 지명된 강계리는 프로 통산 260경기에 출전한 베테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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