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좌광천서 천연기념물 수달 발견

연합뉴스 2025-04-15 00:00:22

기장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정관읍 좌광천 일대에서 천연기념물 수달이 발견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0일 저녁 산책하던 주민이 수달 4마리를 발견해 스마트폰으로 촬영했다.

수달은 환경부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로, 깨끗한 1급수에서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좌광천은 기장군의 대표적인 도심 하천으로, 기장군은 좌광천 일대를 '지방정원'으로 등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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