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양숙희 강원특별자치도의원(춘천6·국민의힘)은 14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동조합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양 의원은 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27년 동안 동결됐던 소방공무원 출동간식비 문제를 제기해 간식비 인상을 끌어냈다.
또 의용소방대 운영 조례 개정안을 공동 발의해 의용소방대의 날 행사 근거를 마련하고, 운영 및 활동 경비 지원범위를 확대했다.
홍순탁 노조위원장은 "그동안 소방노조는 급식환경 개선을 통한 건강증진과 급식 처우개선을 요청했는데, 양 의원은 제일 처음으로 응답해주신 고마운 분"이라고 말했다.
양 의원은 "도민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소방관분들의 처우와 근무 환경을 조금이라도 개선하려고 노력한 것은 도의원으로서 당연한 책무이자 도리"라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의 권익을 더 잘 대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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