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째 이어진 '기아 챌린지' 사회 공헌…총후원금 16억 넘어

연합뉴스 2025-04-15 00:00:16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기아가 지역 아동과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합니다."

"기아와 지역 아동과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합니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는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고 어린이들의 문화예술 재능 육성을 위한 기아 챌린지 후원금으로 초록우산 등에 1억6천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아 챌린지는 기아 광주공장이 2014년부터 12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지금까지 후원한 금액만도 16억5천만원에 달한다.

교육청,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과 함께 하는 이 활동은 지역사회 아동과 청소년에게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 교육 기회는 물론 올바른 직업관 형성을 위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중고생을 대상으로 유명 멘토의 강연과 문화예술 콘서트를 열고, 문화 예술에 뛰어난 재능과 열정을 지난 청소년을 지원하는 퓨쳐 챌린지 사업도 추진한다.

다문화 가정의 아동과 청소년이 사회적응과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 초록 디딤학교 등도 챌린지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지역 아동을 초청해 국립광주과학관을 관람하고 모빌리티, 빅데이터 AI 등 미래 사회 기술을 체험할 기회도 갖는다.

문재웅 기아 오토랜드 광주 공장장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반으로 지역 아동과 청소년의 성장을 돕고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광주공장의 대표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nicepe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