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뗑킴, 주요 매장에 3D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도입

연합뉴스 2025-04-15 00:00:10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하고하우스의 투자 브랜드 '마뗑킴'은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 3D 홀로그램 디스플레이를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오프라인 매장 내에서 마네킹을 대신해 3D 홀로그램 디스플레이로 신상품 착장을 선보이는 것은 패션업계에서 마뗑킴이 처음이다.

고객들은 마뗑킴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 명동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더현대 대구, 잠실 롯데월드몰 하고하우스 등 5개 매장에서 홀로그램 컨텐츠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제품의 3D 모델링을 통해 홀로그램만의 입체감 있는 영상을 360도로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홀로그램 컨텐츠는 미국 프로토 홀로그램사의 독점 사업권을 보유한 미디어테크 기업 '크리에이티브멋'과 협업해 만들어졌다.

chach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