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을 유도하는 주민참여형 프로젝트 '2025 NEW 무한실천 챌린지 시즌1'의 구민 참여자 200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챌린지는 ▲ 남산자락숲길 플로깅 활동 ▲ 장바구니 사용하기 ▲ 입지 않는 옷 의류 수거함에 기부하기 ▲ 비닐은 따로 모아서 배출하기 등 4가지의 생활밀착형 과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5월 한 달간 네이버 밴드에 과제수행 인증 사진을 게시하며 실천 과정을 공유하면 된다. 참여자들에게는 플로깅 키트와 장바구니 등 챌린지 활동 물품이 제공된다.
도전과제 4가지를 모두 완수하고 인증하면 온누리 상품권(2만원)이 지급된다. 우수 참가자 15명에게는 구청장 표창이 수여된다.
참여하려면 오는 25일까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 선정 결과는 오는 28일 공지된다.
무한실천 챌린지는 지난해 처음 도입돼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이다. 구는 하반기에도 '무한실천 챌린지 시즌2'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챌린지를 통해 주민들이 생활쓰레기 감량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순환 도시 중구'의 위상을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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