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봄철을 맞아 14개 시·군과 협력해 이달까지 도로 일제 정비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정비하는 도로는 위임국도 259㎞, 지방도 1천895㎞, 시군도 4천715㎞로 총 8천357개 노선이다.
정비 사항은 ▲ 포트홀(도로 파임) ▲ 낙석 및 산사태 위험지 ▲ 교량‧터널 등 주요 구조물 ▲ 배수관 등 퇴적토 제거 ▲ 파손된 도로 표지 ▲ 불법 점용 시설물 등이다.
특히 국지성 호우에 대비해 배수시설 정비, 노면 청소와 도로 침수, 사면 붕괴 등에 대비하는 순찰도 강화할 방침이다.
김형우 도 건설교통국장은 "도로의 기능을 유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군, 도로관리사업소와 정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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