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공공과 민간에서 제공하는 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공유복지플랫폼'을 구청 누리집에 운영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그간 여러 기관·누리집에 흩어져 있던 복지 서비스 정보를 한데 모은 플랫폼이다. 지난달 4일부터 운영을 시작해 한 달여 만에 누적 이용자가 2만2천명을 넘을 정도로 이용 구민이 많다.
이 플랫폼은 ▲ 복지포털 바로가기 ▲ 우리동네 복지시설 찾기 ▲ 공공복지 ▲ 민간복지 ▲ 복지소식 등 5개 메뉴로 구성됐다.
복지포털 바로가기에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정보부터 장애인·가족 등 대상별 정보를, 우리동네 복지시설 찾기에서는 송파구 내 사회복지시설 854곳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공공복지 메뉴에서는 공공 복지서비스와 주요 사업 및 행사 정보를, 민간복지 콘텐츠에서는 지역 내 민간 복지기관 소개와 프로그램 정보, 행사 소식 등을 각각 제공한다.
서강석 구청장은 "공유복지플랫폼은 구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입장에서 필요한 복지사업을 적극 발굴해 복지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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