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올해 디딤씨앗통장 사업에 4천800만원 후원

연합뉴스 2025-04-14 09:00:02

포스코퓨처엠, 디딤씨앗통장 사업 후원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포스코퓨처엠은 올해 취약계층 청소년의 사회 진출 지원을 위한 '디딤씨앗통장' 사업에 4천800만원을 후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은 보호아동 등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청소년이 사회 진출 초기 사용할 수 있도록 아동의 보호자나 후원자가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10만원 범위에서 저축 금액의 2배를 추가로 지원해 적립하는 정부 사업이다.

포스코퓨처엠은 2021년부터 매년 이 사업 후원을 시작했다.

올해는 본사와 사업장이 있는 경북 포항, 전남 광양, 세종, 서울 등의 취약계층 청소년 80명을 대상으로 내년 2월까지 4천800만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포스코퓨처엠이 후원 대상 청소년 1인당 월 5만원을 적립하면 정부가 10만원을 추가로 지원해 1년간 통장에 180만원이 적립되는 방식이다.

이 적립금은 청소년이 만 18세가 되면 학자금, 취업 훈련비, 주거 마련 등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고, 만 24세 이후에는 용도 제한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dk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