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흐리고 비 또는 눈…철원 11cm 눈 쌓여

연합뉴스 2025-04-14 08:00:03

강원도 홍천군 서면 팔봉리의 설경(14일 오전 6시10분 현재)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월요일인 14일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고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 적설량은 내륙 1∼5cm, 산지 3∼8cm다.

기상청은 이날 낮 기온을 내륙 9∼11도, 산지 5∼8도, 동해안 8∼11도를 보일 것으로 예보했다.

현재 강원 내륙과 상지를 중심으로는 대설특보가 내려져 있다.

지난 13일 오후부터 이날 6시 현재까지 내린 눈의 양은 철원 임남 11.2cm, 화천 상서 10.9cm, 양구 방산 4.4cm, 평창 봉평 4.3cm, 홍천 서석 3.8cm, 횡성 둔내 2.8cm, 춘천 부다리고개 2.2cm, 원주 치악산 1.1cm, 인제 신남 0.3cm 등이다.

또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정선 사북 10.3cm, 진부령 6.5cm, 삼척 오두재 6.2cm, 구룡령 6cm, 미시령터널 5.7cm, 조침령 4cm 등의 적설량을 보인다.

춘사월의 폭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춘천 0.7도, 원주 1.4도, 강릉 5도, 동해 4.8도, 평창 0.9도, 태백 0도 등이다.

기상청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와 시설물 관리,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봄인 듯 겨울인 듯

hak@yna.co.kr

※ 이 기사는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 기술인 자연어처리기술(NLP)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이 쓴 초고와 기상청 데이터 등을 토대로 취재 기자가 최종 기사를 완성했으며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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