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지역에 도움을…5월까지 '봄철 온기나눔 캠페인'

연합뉴스 2025-04-14 00:00:09

안동 산불 이재민 재난 심리 회복 상담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행정안전부는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봄철 온기나눔 캠페인' 집중 기간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대형산불로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만큼 이재민 구호와 피해복구 지원에 집중해서 이뤄진다.

행안부는 전국의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봉사 수요를 조사해 자원봉사 신청자가 제때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특별재난지역 선포 지역 자원봉사 활동 시 기부금 인정과 기부금 확인서 발급, 고속도로 통행료 ·철도 운임료 감면, 민방위 교육시간 면제 등 지원 제도도 홍보한다.

이밖에 침체한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자원봉사와 함께 여행하는 '볼런투어'(Voluntour) 참여를 독려하기로 했다. 볼런투어 상세 프로그램은 '1365자원봉사포털'에 게시된다.

shlamaz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