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황상하)는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와 송파창의혁신지구의 업무·상업시설 용지 3필지를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공급 대상은 고덕강일지구 비즈밸리 상업시설용지 2필지, 송파창의혁신지구 업무시설용지 1필지다.
고덕강일지구 상업시설 용지는 서울 동부권 신흥 상권으로 부상 중인 고덕비즈밸리에 있으며, 올림픽대로, 서울 외곽순환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등 수도권 광역 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다.
면적 4천662㎡ 필지(공급 예정 금액 620억원)와 5천462㎡ 필지(737억원)다.
용도는 1·2종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업무시설, 숙박시설 등이다.
입찰은 5월 12일 오전 10시부터 14일 오후 4시까지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진행된다.
송파창의혁신지구 업무시설용지는 옛 성동구치소 부지를 개발한 토지 일부로, 이미 활성화된 송파구 중심 오금역 초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반경 150ｍ 이내에 지하철 3호선·5호선이 교차하는 오금역이 위치해 뛰어난 대중교통 접근성을 자랑하며, 인근에는 송파경찰서, 송파우체국 등 주요 공공기관도 있다.
공급 대상지 용도는 업무시설(오피스텔 제외)이며, 1층 권장 용도는 제2종 근린생활시설 중 일반 음식점, 휴게 음식점 등이다.
면적은 4천682.6㎡로 공급 예정 금액은 805억원이다.
입찰은 5월 13일 오전 10시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온비드를 통해 진행된다.
토지 공급 관련 세부 사항은 SH공사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sy@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