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주문화재단은 서울주문화센터에 어린이 체험전 '제페토의 작업실'이 오는 26일까지 마련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시와 연극, 예술 체험이 결합한 형태로 기획됐다.
우리에게 익숙한 피노키오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버려진 나무들에 생명을 입히고 마음을 불어넣는 제페토의 작업실과 목공 전시실에 어린이들을 초대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전시공간에 준비했다.
울주군 어린이집 26곳에서 사전 예약해 단체관람도 한다.
이번 전시와 더불어 진행되는 공연은 매진됐다. 공연은 12일에 이어 19일에 하루 3회, 총 6회 특별히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제페토의 예술 세계에 몰입할 수 있는 독창적인 경험의 자리로 꾸며졌다.
이춘근 울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상상력과 감각을 자극받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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