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부동산 경기 침체와 대선 정국 등으로 건설사들이 분양 일정 조정이 이어지는 가운데 다음 주에는 전국에서 2천486가구가 공급된다.
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4월 셋째 주 전국 4개 단지에서 일반분양 총 2천486가구에 대해 청약이 진행된다.
경기 남양주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N49', 양주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용인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 충북 청주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2차'다.
주목할 만한 단지로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2'차가 있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2층, 7개 동, 576가구 규모이며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로 공급된다.
LG화학, LG생활건강, SK하이닉스 등이 위치한 청주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내 공급돼 '직주근접'(직장과 주거지가 근접함) 여건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도보권 내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개교할 예정이고, 2029년 천안-청주공항선 북청주역 개통도 계획돼 있다.
견본 주택은 경기 용인 '용인푸르지오원클러스터2·3단지'와 인천 부평 '해링턴스퀘어산곡역' 등 총 6곳이 문을 연다.
다음은 4월 셋째 주 분양 일정.
♠ = 도시형생활주택
오픈 단지는 사업진행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부동산R11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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