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구민들의 취업을 돕고자 '도봉 취업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구인·구직 수요가 많은 직업군에 대해 전문직업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9개 과정이 개설된다.
특히 시니어모델 양성 과정, 데이터라벨러 양성 과정,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증 과정 등 시대 흐름을 반영한 교육 과정이 신설됐다.
교육 수료와 함께 취업 연계가 가능한 급식조리 실무자 양성 과정, 약국 사무원 양성 과정 등도 마련됐다. 지난해 인기가 높았던 일반경비원 신임 과정, 역사문화콘텐츠 강사 양성 과정 등도 운영된다.
과정별로 신청 방법, 모집 기간 등이 다르므로 구 누리집에서 확인한 뒤 신청하면 된다.
오언석 구청장은 "올해 공모를 통해 꼼꼼히 따져보고 전문교육기관을 선정한 만큼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취업상담 등 취업 지원 서비스도 제공하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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