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BIMF) 조직위원회는 올해 20주년을 맞아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매직 판타지아'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매직 판타지아'는 '시간을 넘나드는 마술'이라는 슬로건에 걸맞은 고전적인 마술과 첨단 기술을 활용한 퍼포먼스가 결합해 몰입감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인도에서 날아온 인도 마술사'는 서커스처럼 불을 이용한 마술쇼를 펼치고, 'LED 판타지' 마술사는 화려한 연출과 색다른 예술을 보여준다.
마술의 미학과 섬세한 기교가 어우러진 '클래식 마술', 마술과 댄스의 결합으로 마법 같은 순간을 선사하는 '매직하모니'가 이어진다.
공연 입장권 구매는 YES24 공연, 네이버, 인터파크 티켓, 놀이의 발견에서 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부산시와 해운대구, 부산예술대학교가 후원하는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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