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산불특별재난지역 하나로마트서 김치·라면 최대 50% 할인

연합뉴스 2025-04-08 19:00:02

농협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협경제지주는 오는 16일까지 산불 특별재난지역 8개 시·군의 농·축협 하나로마트에서 특별 할인행사를 한다고 8일 밝혔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곳은 울산 울주군, 경북 안동시와 의성·청송·영양·영덕군, 경남 산청·하동군이다.

농협은 피해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농산물과 생필품을 할인해 판매한다. 필수 식재료인 무와 배추, 마늘, 양파 등 농산물 11개 품목과 라면, 김치, 즉석밥, 세제 등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피해지역 농업인과 지역주민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