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선 출마에 맞춰 저서 '분노를 넘어, 김동연'을 출간한다고 김 지사 측이 8일 밝혔다.
310쪽 분량의 이 책은 출마 선언일인 9일 예약 판매를 시작하고 11일 정식 판매에 들어간다.
책에는 김 지사의 흙수저 스토리부터 경제부총리,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청와대 비서관 등을 지내면서 겪은 일화와 정계 입문 후의 비화가 수록됐다.
또 경기도지사이자 대선주자로서의 비전 등이 담겼다.
앞서 김 지사는 2021년 7월 제20대 대선 출마를 앞두고도 '대한민국 금기 깨기'라는 책을 펴내 승자독식 구조를 깨고 기회복지 국가로 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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