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3일까지 접수…대상 50만원 등 '민주주의 활동장려금' 지급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8일 만 11∼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내 곁의 민주주의 말하기 대회' 예선 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오는 6월 10일 서울 용산구에서 개관하는 민주화운동기념관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가 일상에서 경험한 민주주의'를 주제로 자신의 경험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참가 희망자는 내달 23일까지 참가신청서, 말하기 원고, 말하기 내용을 요약한 1분 이내의 동영상을 이메일(bkbk@kdemo.or.kr)로 제출하면 된다.
예선을 통과하면 6월 28일 민주화운동기념관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에 진출한다.
본선 진출자들에게는 대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창의상 20만원, 인기상 20만원 등 '민주주의 활동장려금'이 지급된다.
이재오 사업회 이사장은 "대회가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경험한 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hlamaz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