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철 감독 체제' OK저축은행 수석코치에 김재헌 선임

연합뉴스 2025-04-08 15:00:04

기술 코치에 임동규 등 코치진 인선 마무리…28일 상견례

김재헌 신임 OK저축은행 수석코치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봄배구 전도사' 신영철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남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코칭스태프 인선을 마치고 본격적인 다음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8일 OK저축은행 배구단에 따르면 새로운 수석코치로 김재헌(47) 전 우리카드 수석코치를 선임했다.

김재헌 신임 수석코치는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삼성화재에서 선수(아웃사이드 히터)로 뛰었고, 삼성화재 전력분석관을 거쳐 2021부터 올 시즌까지 우리카드 수석코치로 활동했다.

또 기술 담당 코치에는 임동규(42) 전 GS칼텍스 코치를 임명했다.

OK저축은행은 오는 28일 선수단 상견례를 갖고 2025-2026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OK저축은행 신임 코치진과 최윤 회장(오른쪽에서 3번째)

OK저축은행은 새로운 외국인 선수로 아포짓 스파이커 영입을 염두에 두는 가운데 아시아 쿼터 선수는 미들 블로커 또는 아웃사이드 히터 중에서 낙점할 계획이다.

chil881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