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2025년 부안군민대상 수상자 오세준 씨 등 4명 선정

연합뉴스 2025-04-08 14:00:11

부안군민대상 수상자

(부안=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 부안군은 지역 발전에 앞장선 '2025년 부안군민대상'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공익 분야 오세준 씨를 비롯해 산업 분야 이화자 씨, 문화 분야 박선옥 씨, 애향 분야 이진수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세준 씨는 군의원 재임 시절 새만금 1호 방조제 도로 높임 공사 및 장애인 체육관 설치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에 힘썼다.

이화자 씨는 지역 향토 음식 제1호로 지정된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관광과 농업 발전에 기여했고, 박선옥 씨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49호 가야금병창 보유자로 후학 양성과 국악 전승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진수 씨는 레저 스포츠용품 제조 공장을 지역에 신축하고 투자협약과 장학금 기부 등을 통해 고향 발전을 앞당긴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익현 군수는 "군에서 가장 영예로운 상인 부안군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분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기여한 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시상하겠다"고 말했다.

jay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