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등 주제로 올해 총 6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은 19일 과학의 날 기념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2025 돔 콘서트를 연다고 8일 밝혔다.
돔 콘서트는 강연과 공연이 융합된 행사로 지름 25m 반구 형태 천체투영관 내 돔 스크린을 활용한다.
첫 콘서트는 19일 '우주 생명체'를 주제로 홍성욱 한국천문연구원 박사와 해도연 박사가 진행한다.
두 번째 콘서트는 6월 29일 소행성의 날을 기념해 지구 근접천체에 관한 콘서트가 열리며, 세 번째 콘서트는 7월 20일 달의 날에 다누리를 비롯한 한국 달 탐사 연구를 소개한다.
10월 4일에는 세계 우주의 날을 기념해 대중매체 속 우주조약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또 공연을 진행하는 돔 콘서트는 5월 5일 어린이날과 12월 20일 진행한다.
한형주 과천과학관장은 "천체투영관을 활용한 다양한 돔 과학문화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은 최근 흥미로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우주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돔 콘서트 예약은 과천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첫 행사 예약은 9일 오전 10시부터 접수한다.
shj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