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권혁민)는 5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안전한 수요일'로 지정하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소방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서울 25개 소방서에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안전한 수요일 교육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오후 2회로 나눠 진행된다. 재난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춘 현직 소방관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심장정지 등 응급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CPR)·자동심장충격기(AED), 화재 발생 시 올바른 대피요령,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완강기 체험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0일부터 서울소방재난본부 안전교육 예약 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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