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오는 9일 전남 진도로컬푸드마켓에서에서 품질 좋은 수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공급하는 '찾아가는 수산물 직거래장터'와 '일일 마른김 거래소'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찾아가는 직거래장터' 행사는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소속 회원이 생산한 굴비, 전복 등 수산물을 시중 가격 대비 20% 이상 싸게 판매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 전복떡갈비, 어란김주먹밥 등 수산물로 만든 간식도 제공한다.
'일일 마른김 거래소' 행사는 한국마른김생산자연합회 소속 마른김 업체 35곳과 CJ, 대상 등 김 유통·가공업체 17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35개 업체가 생산한 김밥용김과 재래김 제품을 출품하는 공개 입찰회도 열린다.
해수부는 오는 2027년 마른김 거래소를 운영하기 전까지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kafb2b.or.kr)을 활용해 마른김 공개거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온라인도매시장 플랫폼 회원가입, 상품 등록 등 실제 거래 방법을 안내하는 시연회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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