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청와대재단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이달 24∼27일을 '2025 교육주간'으로 정해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주간에는 '제1회 청와대 어린이 사생대회: 청와대 숲속 피크닉'이 개최된다.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청와대 공간과 풍경을 주제로 자유롭게 그림을 그려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유치부, 초등부 저학년, 초등부 고학년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어린이·미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수상작을 선정한다.
초등부 저·고학년 하늘바다상(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다른 수상자들에게도 한국예술교육진흥원장상, 서울특별시교육감상(특별상), 청와대재단이사장상이 수여되며, 청와대에 작품을 전시할 기회가 주어진다.
아울러 교육주간에는 어린이 동반 가족 대상 워크숍, 청와대 자연물을 활용한 판화 체험, 요가 체험 등이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청와대 웹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사생대회는 선착순 1천500명을 단체와 개인으로 나눠 신청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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