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지현 기자 =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장애인의 날인 오는 20일까지 우체국쇼핑몰에서 특별전을 진행, 최대 25% 할인 쿠폰을 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빵과 과자, 견과류, 세제류, 농수산식품류 등 중증장애인들이 생산했거나 장애인을 일정 비율 이상 고용한 장애인표준사업장에서 생산된 제품 100여개를 만나볼 수 있다. 일부 상품에 대해서는 선착순으로 25%(5천원 한도)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개발원은 14일 우체국쇼핑몰 중증장애인생산품 브랜드관도 확장 오픈한다.
지난해 문을 연 브랜드관은 하반기에 95개 제품을 5천건 이상 판매하는 실적을 올렸다. 개발원은 입점을 희망하는 정부 지정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을 추가 모집해 브랜드관 규모를 확대하고 판로를 넓힌다.
이와 함께 가정의 달과 추석 명절 등 시기별 할인 프로모션과 온라인 홍보를 진행해 다양한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판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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