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운용 'JP모건 美주식' 공모펀드 출시…"다변화 등 강점"

연합뉴스 2025-04-08 11:00:03

신한자산운용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신한자산운용은 미국 가치주와 성장주에 투자하는 공모펀드인 '신한 JP모건 미국대표주 펀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의 피투자 펀드인 'JP모건 America Equity' 펀드는 과거 10년 성과 기준으로 270%의 수익률을 달성해, 같은 기간의 S&P500 지수 증가율(221%) 대비 약 50%포인트를 웃도는 성과를 올렸다.

회사 측은 유명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JP모건이 탁월한 리서치 역량을 토대로 내놓는 다채로운 운용전략이 해당 상품의 차별점이라고 전했다.

신한운용 펀드솔루션 유새롬 매니저는 "미국 트럼프 정부의 글로벌 관세전쟁이 본격화하며 단기적으로 시장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다"며 "단 미국은 생산성·기술·인구구조 면에서 중장기 면에서는 안정 성장을 계속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다변화와 선별 투자를 하는 이번 상품이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펀드는 SC제일은행, LS증권[078020]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ta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