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강진 피해' 미얀마에 구호금 7천만원 지원

연합뉴스 2025-04-08 07:00:09

울산시청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는 강진 피해를 본 미얀마 국민을 돕기 위한 구호금 7천만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유엔식량농업기구(FAO) 파트너십 부문 상금으로 받은 5천달러도 함께 기부한다.

시는 도시 간 자매결연, 광역시 승격 축하사절단 방문, 현지 의료봉사 등 다양한 우호 협력관계를 유지 중인 미얀마가 조속히 지진 피해를 복구하기를 바라는 위로를 담아 구호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미얀마 국민들이 고난을 딛고 다시 일어서기를 기원한다"며 "우리 시는 국제사회와 함께 미얀마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