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 변동 보험료 지원율 90→100% 확대…"환율 위험 완화"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와 한국무역보험공사 울산지사는 올해 지역 중소기업에 수출 보험·보증료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중소기업 890여곳에 1억9천7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 소재 중소기업이다.
단기수출보험·환변동 보험·수출신용보증 등 8종에 보험·보증 가입 금액의 90∼100%를 기업당 400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환율 변동성이 커진 점을 고려해 환 변동 보험료 지원율을 기존 90%에서 100%로 확대한다.
지원 기한은 예산 소진 시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무역보험공사 울산지사(☎1588-3884)에 전화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환율 변동 위험을 완화하고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수출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