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제61회 백상예술대상이 다음 달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은 7일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위드 구찌'의 개최 일정을 이같이 전하면서 방송·영화·연극 부문 후보를 공개했다.
드라마 작품상 후보로는 tvN '선재 업고 튀어', JTBC '옥씨부인전', 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폭싹 속았수다'가 꼽혔다.
예능 작품상에는 tvN '무쇠소녀단', Mnet '스테이지 파이터', 유튜브 채널 추성훈 '아조씨의 여생', 유튜브 채널 뜬뜬 '풍향고',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등이 후보에 올랐다.
남자 최우수연기상 후보는 박보검·변우석·이준혁·주지훈·한석규, 여자 최우수연기상 후보는 고민시·김태리·김혜윤·아이유·장나라로 각각 5명이다.
남자 예능상 후보에는 김원훈·덱스·성시경·신동엽·유재석이, 여자 예능상 후보로는 이수지·장도연·지예은·해원·홍진경이 각각 올라 트로피를 놓고 경쟁하게 됐다.
영화 작품상에는 '대도시의 사랑법', '리볼버', '장손', '전,란', '하얼빈'이 후보로 선정됐다.
감독상을 놓고는 박이웅·오승욱·우민호·이언희·이종필 감독이 경쟁한다. 남자 최우수연기상 후보로는 윤주상·이병헌·이희준·조정석·현빈이, 여자 최우수연기상 후보로는 김고은·김금순·송혜교·전도연·조여정이 이름을 올렸다.
뛰어난 연극적 성과를 낸 단체·작품·사람에게 수여하는 연극상 후보에는 '구미식', '몰타의 유대인', '장녀들', '진천이 추천하는 진천 추천연극 진천사는 추천석', '퉁소소리'가 올랐다.
백상예술대상은 지상파·종합편성채널·케이블·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등에서 제공된 콘텐츠·장편영화·연극 가운데서 우수한 작품을 골라 시상한다.
이번 심사 대상은 작년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방영되거나 공개·공연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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