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JTBC 경연 프로그램 '싱어게인 3'에 출연한 가수 추승엽이 봄 정취가 풍기는 신곡 '화이트 에이프릴'(White April)을 발표했다고 음악 프로듀서 티제이 크루가 7일 밝혔다.
'화이트 에이프릴'은 생기발랄하면서도 흥겨운 뉴 컨트리 장르의 음악이다. 팝과 록 분위기가 어우러져 경쾌한 봄 느낌을 자아낸다.
기타 공정훈, 드럼 박달준, 베이스 신준오, 건반 유영하, 믹싱 프로듀서 마인즈, 마스터링 엔지니어 비케이, 편곡·프로듀싱 그레이지 등 유명 음악 전문가들이 제작에 참여했다.
함길영 웹툰 작가가 아이보리 치마, 단화, 분홍 버찌, 체리 등 봄과 잘 어울리는 이미지로 재킷 이미지를 완성했다.
지난 2023년 '싱어게인 3'로 이름을 알린 추승엽은 작년 '오케이 위드 유'(ok with you)와 올해 2월 '먼지' 등을 내며 꾸준히 활동하는 가수다. 어쿠스틱 록 밴드 '악퉁'의 리더를 맡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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