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한동대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재학생에게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한동대는 올해 3월 이후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가정의 재학생에게 피해 정도에 따라 5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장학금을 차등 지급한다.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받은 학생은 생활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은 다른 장학금과 중복 수혜가 가능한 만큼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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