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 상황 보고회 개최…예산 편성 일정 고려한 전략 마련
(속초=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속초시가 개청 이래 역대 최대 규모 국도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한다.
시는 7일 오전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이병선 시장 주재로 '2026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내년 국도비 목표액은 2천억원으로, 이는 시 개청 이래 역대 최대 규모다.
이에 이번 보고회를 통해 부서별로 발굴 및 기획 중인 현안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중앙부처와 강원도의 예산편성 일정에 고려한 선제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청초호유원지 북측 광장 및 시설물 정비사업, 속초해변 관광거점 연계사업, 2026년 상권 활성화 사업, 속초 복합 교육 체육센터 조성 사업 등 지역 경기 활성화와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이병선 시장은 "엄중한 대내외 경제 상황을 극복하고, 내실 있는 재정 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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