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청년내일재단은 총 382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3억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2025년도 상반기 인재육성장학생 선발계획'을 공고했다고 7일 밝혔다.
선발대상은 장학생별 선발기준에 맞는 초·중·고·대학생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다. 지방대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도 함께 선발한다.
재능장학생 96명, 희망장학생 256명, 외국인유학생 장학생 30명 등 총 382명이며, 개인별 최고 지급액은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70만원, 외국인 유학생 80만원, 대학생 150만원이다.
신청 및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재단 홈페이지(www.dhrdf.or.kr)에 접속해 온라인 작성·제출하고, 관련 증빙서류는 마감일 오후 5시까지 장학재단에 제출하면 된다.
재단은 6월 말까지 선발 대상자를 선발해 학교 공문 발송 및 재단홈페이지를 통해 통보하고, 7월 중에 장학증서 수여 및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재단은 대전시 출연금과 기부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장학생 959명을 선발해 모두 8억2천468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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