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호서대는 7일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글로벌첨단전략산업 기술경영전문인력 양성사업' 기관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30년까지 5년간 37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기술경영 역량을 갖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분야 전문 인재 645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충청권에 위치한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혁신성장을 목표로 오픈이노베이션 기반의 글로벌 산학프로젝트를 중점 추진하고,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R&D 허브센터'를 통해 국내외 연구기관 등과의 공동연구, 초격차 기술 확보, 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권영일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은 "지역 산업체와 연계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기술사업화를 추진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 인재를 배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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